결혼준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감에 의문을 표하다. 사람들 마다 각각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고 그 밑엔 그들 개별의 긴 히스토리, 즉 패러다임이 깔려 있을 것이다. 그러니 모두 다를 수 밖에 없고, 법정스님의 말씀대로 모두 오해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동상이몽 일지라도 해도 '공감'이라는 것이 있지 않은가? 그 공감에 나는 공감 하기 어려운 것들 중 '결혼'에 관련된 것을 몇 가지 적어 본다. 1. 준비과정, 부모님의 결혼 찬조금(?) 내 주변만 놓고 보자면 부모님의 서포트를 받은 경우(A)가 반, 자기들 힘으로만 한 경우(B)가 반 이다. 그래서 위 주제로 이야기가 나오면 좀 분분 하다. A그룹의 입장은 '당연히 도와 줘야 하는 거 아니야?' 반, '안받으면 좋지만 (사정상) 어쩔 수 없잖아?' 반 B그룹의 입장은 '도움을 받으면 좋지만 안받아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