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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0일 숯불곱창을 늦게까지 하는 집은 죄다 강남에 있어서, 하는 수 없이 신촌의 '황소곱창'과 '서연'중에 서연에 가기로 했다. 역시 곱창은 뭐니뭐니 해도 숯불 입니다. 아무리 맛이 좋아도 기름 가득한 곱창은 너무 느끼해.. OTL.. 2010-06-09 11:09:42 느긋해서 행복해 죽겠는 요즘.. 아무리 바빠도, 한여름의 경치와 실내의 선선함 만큼 느긋함과 여유를 주는 것도 드문 것 같다. 아, 여름! 이러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이 계절을. 2010-06-09 14:04:18 문득 떠오른 생각은 '바쁘다 하면서도 많이 놀았고, 지친다 하면서도 쉴 땐 쉬었다는 것' 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자면, 특출나게 힘들 것도 없고 억울할 것도 없는 것 아닌가 싶다.(자야 할 시간에 빨래 주무르다 한 뻘 생각..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8일 한계를 넘은 스트레스와 과로로 '저러다 저 사람들 쓰러지거나 퇴사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스물스물 생겨나 답답 하다. 그 와중에 육아휴직도 다 못쉬고 복직 한다는 동료가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너무 안스럽고 안스러워 위로의 말 조차 건넬 수가 없었다.(한 배를 타고 있는 입장에서 극과 극을 지켜봐야 하니 허무 하기도 하다. 누구에게 돌을 던지랴...) 2010-06-08 02:21:19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