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를 빙자한 휴일들 역사 탐방길 5일째 쉬는데 첫날은 원래 휴가였다. 인왕산 주변으로 옛성곽을 복원하고 있기에 감기에 빌빌 거리면서도 일광욕을 할 겸 바쁜 애들을 데리고 나갔다.어느 정도 오르자 청와대가 한 눈에 보인다. 자주 보는 청와대인데, 콧물이 줄줄줄.. 그 때는 옷에 마스크에 중무장을 했음에도 감기가 이렇게 심해질지 미처 몰랐다. 음, 성곽은 언제 다 복원할지 몰라도 아직도 차가 쌩쌩~ 인터넷에서 가끔 tv 보도를 보긴 하는데, 그렇지 뭐. 여하간 역사 탐방길은 완공된 후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그나저나 벚나무를 너무 많이 심는 거 아닌가. 기왕에 심을거 살구나무,배나무,꽃사과등.. 많아 보이는데. 애기들 미용 바쁜 애들에게 나름 병중이라 한가한 내가 미용을 하겠다 덤볐다. 내가 그렇지. 몇일 사이 큰 애는 흔히.. 더보기 이전 1 ··· 81 82 83 84 85 8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