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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小小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7월 6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지영을 좋아 하지 않지만, 이 말은 따지고 보면 공지영과는 상관 없으니까. 혼신의 힘을 다해서 살아야 겠다고 다짐 했습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요즈음.... 별 걸 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는 군.) 2010-07-06 02:12:12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7월 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28일 내가 이 남자에 대해 아는건 30%도 안되는데, 그중 29.99%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내가 과연 이 남자를 사랑 한다고 할 수 있을까? 어떤 기대를 하고 그런 선택을 했든 한 번은 부딪혔어야 했던 일이다. 역시나,라고 실망 하고 실망 하면서 스스로에게 든 의문.(나는 정말 사랑? 을 했을까.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기대심리는 스스로도 억울해 죽겠다.) 2010-06-28 14:04:11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2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연습하기 1. 새로운 일을 겪게 되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더라도 영 당황하게 된다. 그게 새로운 상황과 예상치 못한 일들의 연속 그리고 외로움이라는 덤까지 주어진다면 말이다. 그래서 요새는 연습을 꽤 많이 해야 하지 않나, 라고 집에 오는 늦은 밤마다 생각하게 된다. 연습이라고 해봐야 딱히 무엇을 할 것은 아니지만 일단 적응하고, 움직여야 할 것 같다. 걱정만 하다가 막상 아무런 대책없이 늘상 당황해 하는건 정말 한심하지. 2. 옥상에 심어 놓은 토란과 방울 토마토가 무럭무럭 크다 못해 정글이 따로 없다. 그에 비해 화분에 우선 심어 놓았던 방울 토마토는 오늘 내일 하고 있다. 바람,물도 중요하지만 땅이 얼마나 중요한 지 또 느끼고 있다. 같이 심어 놓은 고추를 보면 땅도 문제지만 이식의 시기도 얼마나 중요한..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26일 아,참. 유치하다. 머리가 하얗던 밤, 밤새 영화를 세 편이나 보았다. 그리고 아침에 라면을 묵고 그냥 자버렸다. 6월 24일. 아 그 때도 그랬나, 5월 4일 이었지.(나 참 팔자가 좋은가 봐~) 2010-06-25 13:49:29 맞다. 24일날 올만에 삼청동 수제비를 묵었는데, 역시나 초비추임. 이유는 내 입맛이 후져서..(삼청동 수제비. 좋은 건 전용 주차장이 있다는 것 뿐.) 2010-06-26 01:26:50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25일에서 2010년 6월 26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20일 자승자박이오,결자해지라…(자충수에 작법자폐..) 2010-06-20 02:17:20 김c의 고백(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닌데~) 2010-06-20 02:19:45 어제 신촌의 '봉설렁탕' 아무리 야식집이라 해도 참…(초비추라 하면,악의를 가진게 될러나... 악의는 없습니다. 주관적인 느낌일 뿐) 2010-06-20 02:22:37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2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7일 입맛 없는 여름에, 늘 생각나는 음식은 '냉면' 한 가지. 하지만 많이는 못먹는데다, 오랜만에 들렸던 을미옥이 더이상 나의 식성과 부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체한 음식이 '열무채소잡곡비빔밥' ㅋ 걍 열무비빔밥인데,집에서 키운 채소와 현미잡곡밥에 열무를 넣어 쓱싹쓱싹(마이따. 문제는 열무비빔밥도 밥이다 보니, 잘 손이 안가는 거. 여름엔 정말 밥 묵기 시러~) 2010-06-17 16:22:30 어제 처음 들린 삼청동의 일본라면집(상호를 까묵음), 라면을 묵은 그의 평으론 돼지육수가 진한 맛이 특징이란다. 한정판매 라는 카레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감자 고로케도 그의 입맛엔 딱 이었던 듯. 가장 좋은 건 밤 12시까지 운영 한다는 거. 양도 참 많다.(저녁을 묵은 나는 배 불러서 패스~, 감자고로케만 조..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6일 내 휴가!!!!!!!! 내 휴가를 망친 이들은 석 달간 휴가가 없으리라~ ㅋㅋ(휴가) 2010-06-16 15:56:48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1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5일 이벤트나 행사는 한정된 vip용이 좋다. 대상자가 너무 많아서 응모했다,떨어지는 건 별로다. 원체 응모를 안하는데다, 한정 vip 대상 이벤트도 매번 까묵고 지나쳐서..OTL.. 한정수량으로 당첨 100%로 해달라~(이왕이면 기간도 좀 넉넉하게.. 왜 매번 잊어 버리는 거야 OTL) 2010-06-15 12:25:42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4일 어제 연타발에서 대창구이를 먹으며 '대한민국'을 응원 하다. 박지성 때문에, 쓰러지는 줄 알았음. 그렇게 멋지고 감동적인 장면은 잊지 못할 듯.. 남아공에 간 사람들은 후회 없을거야. ㅋ(2010 월드컵, 4강 진출을 기원!) 2010-06-13 10:10:59 [자블라니를 잡아라] 박주영 선수! 대한민국:아르헨티나 전에서 첫 골을 터뜨려주세요!(자블라니를잡아라_대한민국VS아르헨티나_월드컵) 2010-06-13 10:12:33 컨디션이 바닥을 기고 있어서 청소에 몰입해 볼까, 싶다.(magic 때문인가?) 2010-06-14 01:24:22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13일에서 2010년 6월 14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0일 숯불곱창을 늦게까지 하는 집은 죄다 강남에 있어서, 하는 수 없이 신촌의 '황소곱창'과 '서연'중에 서연에 가기로 했다. 역시 곱창은 뭐니뭐니 해도 숯불 입니다. 아무리 맛이 좋아도 기름 가득한 곱창은 너무 느끼해.. OTL.. 2010-06-09 11:09:42 느긋해서 행복해 죽겠는 요즘.. 아무리 바빠도, 한여름의 경치와 실내의 선선함 만큼 느긋함과 여유를 주는 것도 드문 것 같다. 아, 여름! 이러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이 계절을. 2010-06-09 14:04:18 문득 떠오른 생각은 '바쁘다 하면서도 많이 놀았고, 지친다 하면서도 쉴 땐 쉬었다는 것' 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자면, 특출나게 힘들 것도 없고 억울할 것도 없는 것 아닌가 싶다.(자야 할 시간에 빨래 주무르다 한 뻘 생각..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8일 한계를 넘은 스트레스와 과로로 '저러다 저 사람들 쓰러지거나 퇴사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스물스물 생겨나 답답 하다. 그 와중에 육아휴직도 다 못쉬고 복직 한다는 동료가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너무 안스럽고 안스러워 위로의 말 조차 건넬 수가 없었다.(한 배를 타고 있는 입장에서 극과 극을 지켜봐야 하니 허무 하기도 하다. 누구에게 돌을 던지랴...) 2010-06-08 02:21:19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3일 넘 하는데… 역전에 역전이라니.. 그 사람은 정말 아닌데 말이야 2010-06-03 08:52:13 뒤늦게 무도의 '고칼리송'을 보고 뒤집어짐.. ㅋㅋ 2010-06-03 10:55:21 미투 운영자들 때문에 세 시간여 헛날렸다. 뭔가 생각의 여지나 이 쪽에서 실수를 했을 거라는 고민의 여지라도 두었다면 덜 할 것을. 너무 단순한 오답에,설마하고 서너 시간이나 쏟아 부은 결과 짜증이 솟구침. 일을 이런 방식으로 한다는게 납득 불가다.(난너무칼같은직장을다니고있나보다.) 2010-06-03 15:14:02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3일 양미옥에서 양깃머리랑 대창 묵다가, 개표현황에 화들짝.. 입안 다 데었네.. 잠도 못자고 30분이나 지둘려서 투표 했것만… 2010-06-02 21:24:43 별 꼴이 반쪽인 뉴스. 21세기에 별에 별 기사를 다 봄. 구로구에서 오세훈후보가 기표된 투표용지 때문에 실랑이 2010-06-02 21:55:53 졸려서 비몽사몽.. 새벽 2시 넘어서까지 달릴 것 같다. 서울 인천 개표율이 아직도 21%대이다. 그런데도 막상막하.. 경기는 참.. 이래저래 참.. 서울시 교육감도 아직도 2~3%격차고. 느무느무 졸리다. 아침에 결과 발표 나는 거 아닌가. 악! 2010-06-03 00:17:29 역시 70% 넘는 건 대구와 경북밖에 없구먼.. 지인에게 좀 물어봐야 겠어. 그런데 김주하는 여전히 곱구먼. 누구에게도 .. 더보기
여름인가 봅니다! 막둥이는 맥을 못추고, 지 돌침대 내비두고 매일 현관 바닥에 엎어 집니다. 큰 넘은 더우나 추우나 무관해 합니다. 나는 여름을 타는지라, 얼마전부터 매일 매일 냉면만 먹고 싶습니다. 또 한 세 달은 냉면으로 끼니를 떼울 것 같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작년 겨울에 동치미 좀 넉넉히 담아 놓을 걸 그랬습니다. 생전 먹을 일 없다고 작년엔 그만 둬버렸던 것이, 역시나 여름이 오니 후회가 됩니다. 고기 육수 없는 동치미 냉면이 좋습니다. OTL.. 더보기
감기, 아메리카노와 윤건 그리고 2012 감기 삼일내내 감기로 또다시 출근을 못하고 있다. 주말까지 포함한다면 4일 내내라고 해야 하나... 좀처럼 잘 안떨어지는 열 때문에 회사에선 나에게 신종플루 반응 검사를 다시 하라고 한다. 하아. 회사내에서 툭하면 S.I. 양성반응자가 나오니, 회사로서는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삼주째 감기에 시달리고 있는 내 잘못이라고 애써 생각하려 하면서도. 답답한 마음 뿐이다. 아메리카노와 윤 건 병원에 검사를 하러 갔다가 근처 할리스에 들렸다. 점내에서 얼마전에 출간된 윤 건의 '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를 판매하고 있었다. 카페라떼(3,800원)을 포함해서 13,000원. 원래 책값은 12,000원. 혹시나 해서 구매를 문의 하니, 11월 30일까지 판매인데 해당점에선 벌써 품절이 되었단다. 윤 건의 노.. 더보기
병가를 빙자한 휴일들 역사 탐방길 5일째 쉬는데 첫날은 원래 휴가였다. 인왕산 주변으로 옛성곽을 복원하고 있기에 감기에 빌빌 거리면서도 일광욕을 할 겸 바쁜 애들을 데리고 나갔다.어느 정도 오르자 청와대가 한 눈에 보인다. 자주 보는 청와대인데, 콧물이 줄줄줄.. 그 때는 옷에 마스크에 중무장을 했음에도 감기가 이렇게 심해질지 미처 몰랐다. 음, 성곽은 언제 다 복원할지 몰라도 아직도 차가 쌩쌩~ 인터넷에서 가끔 tv 보도를 보긴 하는데, 그렇지 뭐. 여하간 역사 탐방길은 완공된 후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그나저나 벚나무를 너무 많이 심는 거 아닌가. 기왕에 심을거 살구나무,배나무,꽃사과등.. 많아 보이는데. 애기들 미용 바쁜 애들에게 나름 병중이라 한가한 내가 미용을 하겠다 덤볐다. 내가 그렇지. 몇일 사이 큰 애는 흔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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