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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끈적 그래도 쩍쩍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끈적이고 무더운 여름이다. 6일에 걸친 여름 휴가는 즐겁게 잘 보내고 왔다. 전주에서의 쇼크로 입맛을 잃고 말았다. (농담) pc에 랜선을 빼버렸다. 지금은 랩탑(노트북)을 쓰는 중. 걱정했던 집안밖의 식물들은 생각보다 멀정했다. 저면관수도 안하고 갔는데.. 강하구나,짜슥들. 마음이 아팠던 일들도 있었다. 1. 휴가뒤 그의 건강검짐 소견 결과 (내과쪽에 있는 녀석들과 한참을 이야기 했었다.) 2. 1박2일로 머물렀던 시골 할머니댁에서 떠날 때 할머니의 눈물 여든이 넘은 울 할매가 최근엔 자주 눈물을 보이신다. 부탁을 받은게 있다. 생각이 복잡해서 아직 실행 하지 못하고 있다. 그외 소소하게 신경 쓰이는 것들이 있지만 크게 마음이 쓰이진 않는다. 아아, 역시나 랜선을 빼버..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7월 29일 허얼.. 5시~6시, 물 주기 딱 좋은 시간에 비 온다. 2010-07-29 06:05:25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7월 2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7월 29일 야식으로 맥주 + 에다마메 + 버터 듬뿍 바른 빵 까지 쳐묵쳐묵 하다가, 꼬꼬맹이가 발을 핥는 모습을 보고 광분의 약욕. 다림질 까지 하고 나니 이 시간. 여름엔 낮에도 밤에도 세상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 같아, 꼭 무리를 하게 돼. 덕분에 병원 신세를 가끔 진다.(달린다,야식.) 2010-07-29 04:04:07 한 때 심각하게 세탁소 명장(까지는 아니더라도 전문가)에게 수업을 받을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나는 심각한 다림질 젬병이. 인터넷 동영상까지 열심히 봤음에도, 여전히 반팔 셔츠는 30분, 프릴과 다트가 많은 반팔 블라우스는 2시간까지 소요 된다. 긴팔은..뭐 ㅠ.ㅜ(심지어 주변의 현역 군인에게 다림질 잘 하는 노하우라도 전수 받을까, 하는 생각 마저 했었다.) 2010-07-29 04:..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7월 23일 역시 찬양집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으음.. 정말 입에 딱 맞는 손 칼국수 집은 없을까…? 차라리 할매집에 갈껄 그랬나 싶다. 장 보고, 집에 와서 빵 먹었다. 2010-07-23 05:03:56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7월 2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종로를 기준으로 한 맛집] 순전히 나의 입맛에 맛는 맛집 오늘 뭘 찾다가 '앗,이 집 올만이다. 반가워!! 아직 그 맛 그 대로니?' 했던 집이 있었다. 내가 진짜 진짜 좋아하던 집들은 없어지거나, 쥔장이 이민을 가거나, 맛이나 서비스가 변했거나..해서 상당히 많이 없어졌다. 공항동에 진짜 진짜 좋아했던 스테이크 집도 없어진지 10년..OTL... 그런 김에 아직도 나의 단골로 남은 집들을, 순전히 내 지근거리 기준으로 정리해 본다. (가끔 먼데가 나오네?) 삼계탕은 언제나 토속촌 ,오랜 단골집 이다. 대학생때는 근처의 지리산에 자주 갔었다. 그와 그의 회사주변에서 만날 땐 근처의 고려삼계탕에도 종종 간다. 그는 토속촌 보다는 맑은 고려 삼계탕을 더 좋아 한다. 내 입맛은 아니지만 그의 회사 근처의 신라삼계탕도 그의 회사와 가깝다는 이유로 근처에서 만날 때 가..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7월 7일 나름의 이상한 룰. 온라인 친구->오프라인 친구는 가능해도, 오프라인->온라인은 안된다. 친구는 친구고, 애인은 애인이고. 싫은 건 싫은 거고, 좋은 건 좋은 거고, 소중한 건 소중한 거다.(오프라인이 온라인까지 침범하면 어디서 주절 대겠어. 숨은 쉬어야지) 2010-07-07 03:39:49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7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 1년전에 회사 동료가 빌려간 '흐르는 강물처럼을' 내게 돌려주면서, 그녀의 서랍안에 있던 이 책을 내게 읽어 보겠냐며 함께 내밀었다. 그닥 좋아하지 않는 류라 선뜻 내키지는 않았으나 '엄마를 부탁해'라는 제목에 '한 번 읽어 보지 뭐' 라는 답을 하며 건네 받았다. 제대로 읽지 않고 일주일내에 돌려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며. 어쨌든 읽어는 보자,는 마음에 집어들어 출근길에 펼쳤다가 역시나 맘에 닿질 않아 결말과 작가의 말을 먼저 읽다가 가방안에 집어 넣었다. 퇴근 길, 만사가 귀찮고 아무 것도 하기 싫기에 '이거나 읽어 보자며' 이어 읽기 시작 했다. 그리고 집으로 와서 마저 읽어 버렸다. 읽는 내내 엄마와 할머니가 생각 났다. '아,엄마도 꽃 같이 예뻤던 처녀 시절이 있었지' '울 엄마도 참 약하고 ..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7월 6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지영을 좋아 하지 않지만, 이 말은 따지고 보면 공지영과는 상관 없으니까. 혼신의 힘을 다해서 살아야 겠다고 다짐 했습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요즈음.... 별 걸 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는 군.) 2010-07-06 02:12:12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7월 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28일 내가 이 남자에 대해 아는건 30%도 안되는데, 그중 29.99%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내가 과연 이 남자를 사랑 한다고 할 수 있을까? 어떤 기대를 하고 그런 선택을 했든 한 번은 부딪혔어야 했던 일이다. 역시나,라고 실망 하고 실망 하면서 스스로에게 든 의문.(나는 정말 사랑? 을 했을까.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말도 안되는 기대심리는 스스로도 억울해 죽겠다.) 2010-06-28 14:04:11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2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연습하기 1. 새로운 일을 겪게 되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더라도 영 당황하게 된다. 그게 새로운 상황과 예상치 못한 일들의 연속 그리고 외로움이라는 덤까지 주어진다면 말이다. 그래서 요새는 연습을 꽤 많이 해야 하지 않나, 라고 집에 오는 늦은 밤마다 생각하게 된다. 연습이라고 해봐야 딱히 무엇을 할 것은 아니지만 일단 적응하고, 움직여야 할 것 같다. 걱정만 하다가 막상 아무런 대책없이 늘상 당황해 하는건 정말 한심하지. 2. 옥상에 심어 놓은 토란과 방울 토마토가 무럭무럭 크다 못해 정글이 따로 없다. 그에 비해 화분에 우선 심어 놓았던 방울 토마토는 오늘 내일 하고 있다. 바람,물도 중요하지만 땅이 얼마나 중요한 지 또 느끼고 있다. 같이 심어 놓은 고추를 보면 땅도 문제지만 이식의 시기도 얼마나 중요한..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26일 아,참. 유치하다. 머리가 하얗던 밤, 밤새 영화를 세 편이나 보았다. 그리고 아침에 라면을 묵고 그냥 자버렸다. 6월 24일. 아 그 때도 그랬나, 5월 4일 이었지.(나 참 팔자가 좋은가 봐~) 2010-06-25 13:49:29 맞다. 24일날 올만에 삼청동 수제비를 묵었는데, 역시나 초비추임. 이유는 내 입맛이 후져서..(삼청동 수제비. 좋은 건 전용 주차장이 있다는 것 뿐.) 2010-06-26 01:26:50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25일에서 2010년 6월 26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20일 자승자박이오,결자해지라…(자충수에 작법자폐..) 2010-06-20 02:17:20 김c의 고백(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닌데~) 2010-06-20 02:19:45 어제 신촌의 '봉설렁탕' 아무리 야식집이라 해도 참…(초비추라 하면,악의를 가진게 될러나... 악의는 없습니다. 주관적인 느낌일 뿐) 2010-06-20 02:22:37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2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7일 입맛 없는 여름에, 늘 생각나는 음식은 '냉면' 한 가지. 하지만 많이는 못먹는데다, 오랜만에 들렸던 을미옥이 더이상 나의 식성과 부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대체한 음식이 '열무채소잡곡비빔밥' ㅋ 걍 열무비빔밥인데,집에서 키운 채소와 현미잡곡밥에 열무를 넣어 쓱싹쓱싹(마이따. 문제는 열무비빔밥도 밥이다 보니, 잘 손이 안가는 거. 여름엔 정말 밥 묵기 시러~) 2010-06-17 16:22:30 어제 처음 들린 삼청동의 일본라면집(상호를 까묵음), 라면을 묵은 그의 평으론 돼지육수가 진한 맛이 특징이란다. 한정판매 라는 카레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감자 고로케도 그의 입맛엔 딱 이었던 듯. 가장 좋은 건 밤 12시까지 운영 한다는 거. 양도 참 많다.(저녁을 묵은 나는 배 불러서 패스~, 감자고로케만 조..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6일 내 휴가!!!!!!!! 내 휴가를 망친 이들은 석 달간 휴가가 없으리라~ ㅋㅋ(휴가) 2010-06-16 15:56:48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1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5일 이벤트나 행사는 한정된 vip용이 좋다. 대상자가 너무 많아서 응모했다,떨어지는 건 별로다. 원체 응모를 안하는데다, 한정 vip 대상 이벤트도 매번 까묵고 지나쳐서..OTL.. 한정수량으로 당첨 100%로 해달라~(이왕이면 기간도 좀 넉넉하게.. 왜 매번 잊어 버리는 거야 OTL) 2010-06-15 12:25:42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4일 어제 연타발에서 대창구이를 먹으며 '대한민국'을 응원 하다. 박지성 때문에, 쓰러지는 줄 알았음. 그렇게 멋지고 감동적인 장면은 잊지 못할 듯.. 남아공에 간 사람들은 후회 없을거야. ㅋ(2010 월드컵, 4강 진출을 기원!) 2010-06-13 10:10:59 [자블라니를 잡아라] 박주영 선수! 대한민국:아르헨티나 전에서 첫 골을 터뜨려주세요!(자블라니를잡아라_대한민국VS아르헨티나_월드컵) 2010-06-13 10:12:33 컨디션이 바닥을 기고 있어서 청소에 몰입해 볼까, 싶다.(magic 때문인가?) 2010-06-14 01:24:22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13일에서 2010년 6월 14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10일 숯불곱창을 늦게까지 하는 집은 죄다 강남에 있어서, 하는 수 없이 신촌의 '황소곱창'과 '서연'중에 서연에 가기로 했다. 역시 곱창은 뭐니뭐니 해도 숯불 입니다. 아무리 맛이 좋아도 기름 가득한 곱창은 너무 느끼해.. OTL.. 2010-06-09 11:09:42 느긋해서 행복해 죽겠는 요즘.. 아무리 바빠도, 한여름의 경치와 실내의 선선함 만큼 느긋함과 여유를 주는 것도 드문 것 같다. 아, 여름! 이러니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이 계절을. 2010-06-09 14:04:18 문득 떠오른 생각은 '바쁘다 하면서도 많이 놀았고, 지친다 하면서도 쉴 땐 쉬었다는 것' 이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자면, 특출나게 힘들 것도 없고 억울할 것도 없는 것 아닌가 싶다.(자야 할 시간에 빨래 주무르다 한 뻘 생각..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8일 한계를 넘은 스트레스와 과로로 '저러다 저 사람들 쓰러지거나 퇴사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스물스물 생겨나 답답 하다. 그 와중에 육아휴직도 다 못쉬고 복직 한다는 동료가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너무 안스럽고 안스러워 위로의 말 조차 건넬 수가 없었다.(한 배를 타고 있는 입장에서 극과 극을 지켜봐야 하니 허무 하기도 하다. 누구에게 돌을 던지랴...) 2010-06-08 02:21:19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3일 넘 하는데… 역전에 역전이라니.. 그 사람은 정말 아닌데 말이야 2010-06-03 08:52:13 뒤늦게 무도의 '고칼리송'을 보고 뒤집어짐.. ㅋㅋ 2010-06-03 10:55:21 미투 운영자들 때문에 세 시간여 헛날렸다. 뭔가 생각의 여지나 이 쪽에서 실수를 했을 거라는 고민의 여지라도 두었다면 덜 할 것을. 너무 단순한 오답에,설마하고 서너 시간이나 쏟아 부은 결과 짜증이 솟구침. 일을 이런 방식으로 한다는게 납득 불가다.(난너무칼같은직장을다니고있나보다.) 2010-06-03 15:14:02 이 글은 해아님의 2010년 6월 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더보기
해아의 미투데이 - 2010년 6월 3일 양미옥에서 양깃머리랑 대창 묵다가, 개표현황에 화들짝.. 입안 다 데었네.. 잠도 못자고 30분이나 지둘려서 투표 했것만… 2010-06-02 21:24:43 별 꼴이 반쪽인 뉴스. 21세기에 별에 별 기사를 다 봄. 구로구에서 오세훈후보가 기표된 투표용지 때문에 실랑이 2010-06-02 21:55:53 졸려서 비몽사몽.. 새벽 2시 넘어서까지 달릴 것 같다. 서울 인천 개표율이 아직도 21%대이다. 그런데도 막상막하.. 경기는 참.. 이래저래 참.. 서울시 교육감도 아직도 2~3%격차고. 느무느무 졸리다. 아침에 결과 발표 나는 거 아닌가. 악! 2010-06-03 00:17:29 역시 70% 넘는 건 대구와 경북밖에 없구먼.. 지인에게 좀 물어봐야 겠어. 그런데 김주하는 여전히 곱구먼. 누구에게도 .. 더보기
withe - 7년간의 사랑 - 10년이 넘은 연인이 헤어질 수 있을까? 가족 같고, 친구 같고, 언제나 사랑스러운 연인이고 가까운 이가 그렇듯 누구보다 상처를 많이 주고 많이 받게 되는 인연... 나도 내가 이런 오랜 연애를 하게 될 줄은 몰랐네... 고작 1여년도 안되는 연애의 끝에 눈물을 폭포처럼 쏟아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러고보면..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사람과 쉽게 못헤어지는 건 역시나 성격인가 봅니다. 그리고 뒤돌아서면 후회는 가득해도 일말의 미련도 남지 않는 것도.. 물론, 지금도 무지막지하고 어찌보면 한심 할 정도로 사랑하면서 상처 받고 있습니다. 규현의 버젼 보다는 여전히 유영석의 꾸밈없는 목소리가 좋아서.. 더보기
여름인가 봅니다! 막둥이는 맥을 못추고, 지 돌침대 내비두고 매일 현관 바닥에 엎어 집니다. 큰 넘은 더우나 추우나 무관해 합니다. 나는 여름을 타는지라, 얼마전부터 매일 매일 냉면만 먹고 싶습니다. 또 한 세 달은 냉면으로 끼니를 떼울 것 같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작년 겨울에 동치미 좀 넉넉히 담아 놓을 걸 그랬습니다. 생전 먹을 일 없다고 작년엔 그만 둬버렸던 것이, 역시나 여름이 오니 후회가 됩니다. 고기 육수 없는 동치미 냉면이 좋습니다. OTL.. 더보기
감기, 아메리카노와 윤건 그리고 2012 감기 삼일내내 감기로 또다시 출근을 못하고 있다. 주말까지 포함한다면 4일 내내라고 해야 하나... 좀처럼 잘 안떨어지는 열 때문에 회사에선 나에게 신종플루 반응 검사를 다시 하라고 한다. 하아. 회사내에서 툭하면 S.I. 양성반응자가 나오니, 회사로서는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삼주째 감기에 시달리고 있는 내 잘못이라고 애써 생각하려 하면서도. 답답한 마음 뿐이다. 아메리카노와 윤 건 병원에 검사를 하러 갔다가 근처 할리스에 들렸다. 점내에서 얼마전에 출간된 윤 건의 '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를 판매하고 있었다. 카페라떼(3,800원)을 포함해서 13,000원. 원래 책값은 12,000원. 혹시나 해서 구매를 문의 하니, 11월 30일까지 판매인데 해당점에선 벌써 품절이 되었단다. 윤 건의 노.. 더보기
병가를 빙자한 휴일들 역사 탐방길 5일째 쉬는데 첫날은 원래 휴가였다. 인왕산 주변으로 옛성곽을 복원하고 있기에 감기에 빌빌 거리면서도 일광욕을 할 겸 바쁜 애들을 데리고 나갔다.어느 정도 오르자 청와대가 한 눈에 보인다. 자주 보는 청와대인데, 콧물이 줄줄줄.. 그 때는 옷에 마스크에 중무장을 했음에도 감기가 이렇게 심해질지 미처 몰랐다. 음, 성곽은 언제 다 복원할지 몰라도 아직도 차가 쌩쌩~ 인터넷에서 가끔 tv 보도를 보긴 하는데, 그렇지 뭐. 여하간 역사 탐방길은 완공된 후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 그나저나 벚나무를 너무 많이 심는 거 아닌가. 기왕에 심을거 살구나무,배나무,꽃사과등.. 많아 보이는데. 애기들 미용 바쁜 애들에게 나름 병중이라 한가한 내가 미용을 하겠다 덤볐다. 내가 그렇지. 몇일 사이 큰 애는 흔히.. 더보기
신종플루(S.I.) 1. 금.토요일 발열 및 근육통이 있었다. 토요일 로컬병원에서 처방 받은 감기몸살약을 먹었다. 투약후 증상이 완화 됐지만, 여전히 감기몸살 기운이 있었다. 2. 일요일 같은 부서내 동료들 중 몇과 본인은 아니지만 가족이 S.I. 감염 확진 판정이 나와, 회사에서 S.I. 감염여부 검사 요청을 받다. 약식검사의 경우 오류가 많아, 정식 검사 요청을 받았으며 음성이라고 판정이 나올 때까지 무기한 출근 제한 통보를 받다. 일요일 밤 늦은 시각, 서울대병원(연건동)으로 가 간단한 검사를 받다. 검사는 긴면봉을 콧속에 집어 넣었다 빼는 것이 전부. 응급의 소견에 따라 타미플루(5일치 열 정)를 투약 받다. 처방한 타미플루는 발열증상이 나타나면 투약 하라고 한다. 일요일 증상은 근육통,목감기,구토증상 이었다. 발열.. 더보기
우당탕탕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